[12일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 접종)에 대해 설명하는 부디 보건부 장관 (사진=인도네시아 보건부 제공)]


인도네시아 정부가 12일 개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 접종)과 관련해, 보건부 시티 대변인은 이날 NNA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 접종은 “유료 자체 접종 프로그램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인을 위한 접종 개시 시기 등 상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티 대변인은 “1회, 2회가 무료 접종인 경우도 유료 자체 접종 프로그램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일부 조건을 충족한 외국인에 대해, 지금까지 무료 정부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가 주도하고, 기업측이 비용을 부담하는 자체 접종 프로그램에 참가한 사람이 정부의 무료 부스터 접종에 참가할 수 있는지 여부는 현재 규정을 수립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부스터 접종에 대해서는 11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두 번째 접종 이후 6개월 이상 경과된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로 세 번째 접종을 실시한다. 고령자와 감염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우선 접종된다. 접종장소는 보건소나 공영병원.

 

보건부의 11일 성명에 의하면, 부스터 접종은 두 번째 접종까지 중국의 시노백 바이오텍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미국 화이자나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두 번째 접종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는다. 세 번째 접종은 1~2회 접종량의 절반만 접종받는다.

 

1~2회와 3회 접종 백신의 조합은 모두 보건부 의약품식품감독청(BPOM), 예방접종에 관한 자문기관 ‘ITAGI’ 등의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 애플리케이션으로 접종 정보 확인

보건부에 의하면, 우선접종 대상자는 정부 공식 신종 코로나 방역 애플리케이션 뻐둘리린둥이(PeduliLindungi)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필 페이지 내 ‘백신 접종 상황과 신종 코로나 검사 결과’ 페이지에 접종일시가 표시된다.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는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분배계획 ‘코벡스’를 통한 백신 조달량이 기존 인구의 20%분에서 30%분까지 상향됐다고 밝히며, 백신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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