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아 범처럼 내려온 이븐롤 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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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01-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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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V시리즈·미드락

  • 신제품 ER11vx·제로

  • 여성·왼손 퍼터도 출시

이븐롤 V시리즈 [사진=이븐롤]

새해를 맞아 골프 용품사들이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누구보다 빠르게 출시를 알린 회사가 있다. 퍼터 명가라 불리는 이븐롤이다. 범처럼 출시가 빨랐다.

이븐롤을 전개하는 칼스베드골프는 1월 11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2022년형 이븐롤 제품군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븐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선봉에 세운 제품은 V시리즈로, 골프채 평가 누리집에서 '골드'와 '베스트 퍼터'에 선정됐다.

그중 6가지 다른 호젤(롱 플럼버, 롱 슬란트, 쇼트 플럼버, 미드 슬란트, 쇼트 슬란트, 인라인 슬란트)이 눈에 띈다. 헤드는 9가지(ER2v·ER2v·BER5v·ER5vB·ER7v·ER8v·ER10v·ER11v·ER11vx)다. 

ER11v는 지난해(2021년) 인기 모델이다. 올해는 v에 x를 더해 ER11vx를 내놨다. 소재는 초경량 6061 항공기 알루미늄이다. 303 스테인리스강을 사용했다. 호젤은 인라인 쇼트 슬란트다. 퍼팅 시 당기는 증상이 있는 골퍼에게 제격이다. 이 외에도 ER2vB와 ER2vB가 추가됐다. 검은색 헤드 모델이다. ER10v도 처음 v시리즈에 편입됐다.

미드락은 올해도 6가지 모델(ER2v ML, ER5v ML, ER8v ML, ER10v ML, ER11v ML, ER11vx ML)로 출시된다. 어떤 길이의 미드락을 사용할 지 고민된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길이(33~35인치)에서 6인치를 더하면 된다.

기존 퍼터 라인업에서는 제로 퍼터가 추가됐다. 이븐롤이 처음 시도하는 디자인이다. 관성모멘트(MOI)를 극도로 높인 것과 퍼트 헤드의 중앙이 공 크기로 뚫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여성용 ER2와 ER5가 올해도 출시된다. 왼손 골퍼를 위한 제품은 검은색 ER2와 ER5이다.

이븐롤은 명장 게린 라이프가 디자인한 퍼터다. 미국에서 100%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퍼터 헤드의 어느 면을 맞아도 같은 거리가 나는 그루브가 특징이다. 헤드는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 그래비티 그립도 이븐롤 만의 기술 중 하나다.

박상훈 칼스베드골프 대표이사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V시리즈와 제로 퍼터 등 신제품이 출시됐다. 여성과 왼손 골퍼를 위한 퍼터도 제품군에 포함됐다. 골퍼들의 니즈(욕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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