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과천 전역 스마트도시로 만들고 시민 체감할 서비스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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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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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로부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건립비 105.8억 확보

  •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 탄력 받아

김종천 시장.[사진=과천시]

김종천 시장이 7일 "과천시 전역을 스마트도시로 만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김 시장은 "최근 LH로부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건립비 105억 8000만원을 확보하며,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비가 확보되면서 관련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 시장은 사업지구 내 문화체육시설 확충에 70억원, 노인복지관 등 생활SOC 복합시설 건립에 24억원 등을 포함해 지금까지 200여억원의 개발이익을 추가 환수하게 됐다.

김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지구, 과천주암지구 등의 개발사업으로 지역에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해당 지구 3곳이 스마트도시로 조성되면서 관련 설비가 증설돼야 하지만 현재 시에서 운영중인 CCTV통합관제센터와 ITS교통센터에 해당 설비 증설이 어려운 점을 들어, LH에 통합운영센터 건립 필요성을 건의했고, 2년여에 걸친 지속적인 협의 끝에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사진=과천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청사에 복합건축물로 건립되며, 부지매입비는 시가 부담하고 건축비와 설비 구축비는 LH가 부담하는 형태로, 내년 착공 예정이라고 김 시장은 귀띔한다.

김 시장은 지난해 말 수립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독거 노인 응급안전알림 서비스,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미세먼지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비롯한 24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개발이익이 시민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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