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21년 855억원에 비해 27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주요사업별로 보면 부모보육료 429억원, 영아 수당 42억원, 가정양육수당 62억원 등 보육료 지원에 533억원, 보육 교직원 인건비 및 처우개선, 아동 급간식비, 차량 운영비 등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에 229억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10억원 등이다.
현재 달성군의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이 20.9%,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25.4%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지만, 공보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에도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를 추가로 신설하여 48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 특성상 좁은 공간에 많은 아동이 밀집 생활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공기 질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국 최초로 냉난방기 청소와 공기청정기 필터 교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현풍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인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후원 물품을 보내온 표고은씨는 “국책대학에 재학하면서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으며 안정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어 늘 감사했다”라며, “이에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그동안 틈틈이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비록 액수는 얼마 되지 않지만 후원 물품을 구매하여 내게 된 것이다”라고 전했다.
나호영 현풍읍장은 “평소 틈틈이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을 아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 물품을 구매하여 맡긴 표고은씨의 예쁜 마음씨를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다”라며, “이 후원 물품은 현풍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의 보건위생 문제 해결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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