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코로나19 극복 생활지원금에 급여 일부 반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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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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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인상분 1.4%에 추가로 직급보조비 등 수당 3개월치 반납

  • 임인년 새해에도 코로나19 극복 최선 다해

윤화섭 시장 [사진=안산시]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4일 “임인년 새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생활지원금에 급여 일부를 반납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윤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안전지원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지방공무원보수규정 개정에 따라, 올해 지방공무원 총 보수는 전년보다 1.4% 인상되며, 정무직·2급(상당) 이상 공무원은 올해 인상분 전액을 반납한다.

이에 윤 시장은 내년 인상분에 추가로 직급보조비 등 수당 3개월치를 반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반납된 급여는 올해 안산시 모든 시민에게 7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생활안정지원금에 투입된다는 게 윤 시장의 전언이다.

윤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였던 2020년 3월에도 4개월 동안 급여 40% 반납과 함께 시책업무추진비 30% 절감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용한 바 있다.

당시 윤 시장은 급여 등 인건비와 직원 여비, 업무추진비, 국외여비, 행사·축제성 경비 등 모두 200억원 규모를 절감해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투입했다.

한편 윤 시장은 “2022년 새해에는 코로나19가 극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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