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차량 번호판 인식 결제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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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01-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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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의 디지털 혁신이 무인결제 시장 전반에 걸쳐 가속화된다.
 
신한카드는 투썸플레이스 드라이브스루(DT) 매장에서 차량진입만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투썸플레이스 ‘분당궁내 DT점에 우선 적용하고 순차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용 방법은 투썸플레이스의 모바일 앱 ‘투썸하트’에 차량번호와 카드를 미리 등록하면 된다. 이후 투썸플레이스 DT매장 이용시 별도의 결제수단 선택 없이 자동으로 결제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투썸플레이스를 시작으로 편의점, 패스트푸드 등 서비스 적용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향후 그룹 내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란 취지에 발맞춰 다양한 분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언택트 결제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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