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용 TYM 회장, 산업부 장관 표창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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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1-12-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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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투지 공로…북미지역 내 소형 트랙터 수요 성장세

김희용 티와이엠(TYM) 회장이 해외 투자 확대를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농기계 기업 TYM은 김 회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2004년 미국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속해서 미국 시장 진출 전략을 펼쳐왔다.

김 회장은 해외 진출을 통해 수출 증대, 산업 고도화, 국가 이미지 고양 등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실제 북미지역 내 소형 트랙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TYM의 수출 규모 역시 매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TYM은 지난해 트랙터 1만3000대, 1억4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또 올해는 트랙터 1만6000대, 2억2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해 연간 57% 성장을 기록했다.

TYM은 내년 연구·개발(R&D)을 통해 수출 3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농업기계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독보적인 고효율, 다기능 트랜스미션 설계 능력과 자율주행, 텔레매틱스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선도하는 리딩 기업으로 거듭나 국내뿐 아니라 해외 트랙터 시장을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용 TYM 회장[사진=T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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