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지역 소형 트랙터 수출 증가가 성장 견인
국내 농기계 기업 TYM이 수출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TYM은 올 1분기 매출액 2152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3.8%, 영업이익은 79.9%가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이후 북미지역에 주말농장, 정원 만들기 등 소비 트렌드가퍼지면서 소형 트랙터 수요가 늘어나는 등 수출 성장이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TYM 관계자는 “북미시장 수요 확대의 경우 새 소비 트렌드로 안착하며 트랙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북미 수출은 올해 연말까지 1분기 성장률 수준을 유지하거나 선 주문 물량 등을 고려하면 더 드라이브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북미 시장에 중대형 트랙터 공급량도 늘려나갈 계획이며 중동,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글로벌 판로를 확대하는 등 수출지역 다변화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창립 70주년을 맞은 TYM은 최근 글로벌 경영체제를 재정비하고, 자율주행 등 미래 농기계 시장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에 주력했다.

동양물산기업에서 TYM 브랜드로 사명을 변경했고 스마트 정밀농업 전문기업 ‘TYM ICT’를 설립해 다양한 스마트 농기계를 차례로 양산할 계획이다.

김도훈 TYM 총괄사장은 “전 세계 농기계 스마트화 바람 등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가속화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해외시장에 대한 선택과 집중, 스마트 농기계 시장의 리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통한 내부 경영혁신 등으로 최대 실적 개선은 물론, 글로벌 톱10 진입을 앞당기는 해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TYM 소형 트랙터 ‘TC25’.[사진=TY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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