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거래소 미르니, 더샌드박스와 NFT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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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1-12-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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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르니 플랫폼에서 더샌드박스 NFT 거래 지원

[사진=미르니]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 미르니가 메타버스 게임 제작업체인 '더 샌드박스'와 국내외 NFT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미르니는 더샌드박스와 전용 NFT 거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미르니는 이더리움(ETH) 기반 NFT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미술품을 비롯해 게임 아이템, 메타버스 상품 등 디지털 창작물을 탈중앙화 환경에서 제공한다. 크립토펑크·보어드에이프요트클럽·클론엑스 등 해외 NFT를 한국어로 구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 이용자들이 미르니 플랫폼 안에서 더샌드박스 NFT로 글로벌 거래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를 위해 미르니는 웹사이트 메인 페이지에 더샌드박스 전용 카테고리를 출시했다. 국내 이용자들은 보다 쉽게 NFT 판매·옥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양사는 국내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이용자를 유입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도 수립한다. NFT 사업을 본격 확장하면서 국내 이용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 수집가·메타버스 이용자를 다수 확보할 계획이다.

양영석 미르니 대표는 "더샌드박스의 NFT들을 한국 사용자들이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요한 더샌드박스 이사는 "미르니와 함께 국내 NFT 생태계를 키워 나가는 것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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