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래 비상장, 45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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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12-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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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을 운영하는 피에스엑스(PSX)가 4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와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액은 총 80억원이다.
 
서울거래 비상장은 업계 최초로 거래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하며 비상장주식 거래를 활성화하고 있다. 기존 비상장 시장의 음성적인 거래 환경에서 비롯한 사기거래, 개인정보 유출, 종목 가격 발견의 어려움, 정보 비대칭성 등 문제를 완화하며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향후에는 투자금을 활용해 종목 등록 기준 강화 및 투자 유의 기업 지정 보호 정책을 도입하고, 신뢰도 높은 거래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세영 피에스엑스 대표는 “서울거래 비상장은 고질적인 장외시장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그동안 자본시장에서 개인이 겪던 어려움을 기술로 혁신한다는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외 시장의 올바른 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투자자가 더욱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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