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텍 주가 15%↑..."전기차 무선충전기 안전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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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2-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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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디스플레이텍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기준 디스플레이텍은 전 거래일 대비 15.26%(1300원) 상승한 9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스플레이텍 시가총액은 183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8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디스플레이텍은 전기차 관련주다. 

지난 21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무선충전기의 시장 출시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선으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무선충전 기술을 상용화하려면 실증사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현재 전기차 무선충전기에 대한 안전기준이 없어 실증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전기차 무선충전기는 유선 제품과 달리 충전을 위한 케이블 이동이나 플러그 체결 등 별도의 절차 없어 즉시 충전이 가능하다. 국내 보급형 완속 충전기(7kW급, 유선) 대비 전기차 무선충전기의 충전 속도는 1.5배 빠르다.


이에 국표원은 제정 작업이 진행 중인 IEC국제표준(안)을 토대로 지난 9월부터 예비 안전기준 마련에 착수했고, 이달 예비안전기준을 우선 제정해 실증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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