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소목골에 사랑의 몰래 산타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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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12-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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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아동 소원선물 전달

  • 동구청, 2021년 동구 평생학습 워크숍 개최

대구 동구 효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23일 ‘소목골 사랑의 몰래 산타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내 취약아동 가정 5세대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진=대구동구]

대구 동구 효목2동(소목골)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23일 효목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목골 사랑의 몰래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효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매년 크리스마스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독거노인 가정에 산타가 되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협의체 위원들이 일일 산타로 변신하여 지역 내 취약아동 가정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올해 5세대를 선정하여 각 가정에 10만원 상당 총50만원의 소원선물과 함께 온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환철 공동위원장은 “사회취약계층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지역사회 버팀목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평생학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21년 동구 평생학습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대구동구]

한편, 대구 동구청은 지난 12월 23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평생학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21년 동구 평생학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과 박창덕 과장은 “워크숍에는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평생학습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평생학습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예측불가능하고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평생학습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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