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 주가 10%↑…화이자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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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2-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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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제약은 이날 오전 11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80원 (10.51%) 오른 82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제약은 화이자 관련주다.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 알약 '팍스로비드'를 사용해도 된다고 이날 발표했다.

보건부는 성명에서 "코로나19 합병증 위험이 큰 환자들은 증상이 나타난 뒤 3일∼5일 이내 이 약을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알약이 오미크론 변이에도 동일하게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보건부는 화이자와 구매 계약을 체결했지만, 수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다.

지난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팍스로비드'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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