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주가 2%↑...장초반부터 상승세,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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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2-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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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미반도체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2.35%(850원) 상승한 3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 시가총액은 1조825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57위다. 액면가는 1주당 200원이다.

이날 한미반도체는 지난 24일 대만 ChipMOS와 25억6305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도 연결기준 매출액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2년 11월 30일까지다.

지난 22일 SK증권은 
한미반도체에 대해 글로벌 물류난의 여파로 올해 매출액이 회사 전망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진단했다. 

윤혁진 연구원은 "한미반도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050억원, 영업이익은 138% 증가한 340억원의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공시된 수주분의 납기만으로도 4분기 매출액은 1000억원을 크게 상회한 사상최대 실적을 예상했지만 글로벌 물류난에 따라 일부 장비의 입고가 2022년으로 이연 되면서 다소 아쉬운 실적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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