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디 "메타버스 확대로 가상공간 광고↑"…2022년 디지털마케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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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12-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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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디지털 마케팅 전망보고서 [사진=플레이디]

메타버스 생태계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 게임 광고 위주로 구현되던 가상공간 내 광고가 다양한 영역에 접목되면서 오는 2022년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KT그룹 디지털 광고대행사 플레이디는 24일 웹 3.0 시대 메타버스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마케팅 시장을 분석하고, '2022년 디지털마케팅 전망'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플레이디는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가상 세계 확대 동향과 콘텐츠 소비 방식 진화에 따라 변화하는 디지털 광고 형태·사례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가상 현실 내에서 이뤄지는 '가상 공간'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버추얼 이코노미(Virtual Economy) 시대가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이러한 가상 공간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 광고 시장은 버추얼 이코노미 시대 도래와 함께 가장 빠르게 성장할 시장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가상 자산 투자회사 그레이스케일은 '메타버스 웹 3.0 가상 클라우드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버스로 파생될 잠재 시장에서 광고 시장이 40% 이상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메타버스와 함께 부상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이 디지털 자산의 콘텐츠 가치를 향상시키고, 창작자와 소비자가 늘어나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더 많은 광고주를 유입하는 촉발제가 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2022년 디지털마케팅 전망 보고서'는 플레이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디 관계자는 "메타버스 생태계가 확대되며 기존 게임 광고 위주로 구현되던 가상공간 내 광고는 업무, 스포츠, 문화, 쇼핑 등 다양한 영역에 접목된 인 월드(In-World) 광고로 확대될 것"이라며 "플레이디는 웹 3.0 시대 콘텐츠 소비 방식 변화에 따라, 새로운 매체에 대한 기회를 포착하고 광고주들에게 더 진화된 광고 솔루션과 높은 성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광고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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