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인어] 무너지는 코리아 금융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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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 금융부 부장
입력 2021-12-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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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국경을 넘어 다닌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홍콩의 ‘금융 엑소더스(Exodus)’에 여러 나라가 분주해졌다. 싱가포르와 대만, 일본은 홍콩발 반사이익을 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나름 큰 성과도 얻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어떤가. 한국이 금융허브에 도전한 것은 벌써 20년도 넘었지만 제3금융 중심지 추진 정책은 백지화됐고, 서울의 글로벌 금융센터지수는 16위까지 떨어졌다. 규제 일변도의 정책과 정치‧지역 싸움에 금융 중심지 육성은 요연해지고 있다. 집안 단속도 되지 않는데, 어떻게 ‘글로벌’을 운운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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