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시적 양도세 완화 등 집값 정책 변화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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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원 기자
입력 2021-12-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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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서울시의원단과 비대면 간담회 [사진=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9일 “민주당의 보다 실질적인 큰 변화가 필요하다”며 “한시적 양도세 완화 문제 등 집값 문제에 대한 정책적 변화를 보여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민주당 서울시의원단과 비공개로 진행한 비대면 간담회에서 “국민의 고통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민주당이었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회의에 참석한 박영선 디지털대전환위원장이 전했다.

이 후보가 최근 제안하고 나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와 공시가격 제도 전면 재검토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서울 민심이 이번 대선에 영향이 큰 만큼 시의원들께서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영선 위원장도 “이 후보가 서울 지지율이 회복되지 않는 데 대해 고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송영길 대표 등과 함께 참석한 당 선대위 비공개 회의에서도 “부동산 문제 관련해 철저히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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