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 2021년도 11월 수출입 동향 발표

수출(24.4%)‧수입(52.7%) 증가, 전월에 이어 수출입 증가세 지속

12월 연말 맞아 ‘사랑나눔의 달’로 지정하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

[사진=평택직할세관]

평택직할세관이 2021년도 11월 수출입 동향을 17일 발표했다.

지난 11월 평택항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로 총 물동량(누적)은 전년 동월대비 43.4% 증가한 6582만 톤이며 수출은 24.4% 증가한 31.2억 달러, 수입은 52.7% 증가한 48.4억 달러 무역수지는 약 17.2억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11월 수출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24.4% 증가했으며 16개월 연속으로 수출증가세를 이어 가고 있다.

11월 수입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52.7% 증가했으며 원자재 및 자본재 수입 증가세의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무역수지는 17.2억 달러 적자로 전월 대비 수입금액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수출부문의 주요 품목별 중 반도체(143.3%), 승용자동차(6.2%), 화공품(15.4%), 정밀기기(6.4%) 등의 수출이 증가했고 무선통신기기(△69.1%), 자동차부품(△13.2%) 등 수출은 감소했다

주요 국가 중 중국(69.5%), 미국(76.1%), 영국(6.3%) 등의 수출이 증가했고 베트남(△39%), 영국(△37.1%), 폴란드(△59.5%)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부문의 주요 품목 중 가스(342.9%), 반도체 제조용 장비(207.5%), 철강재(81.1%) 등의 수입이 증가했으며 승용차(△38.9%), 정보통신기기(△18%), 반도체(△25.8%) 등 수입은 감소했다.

수입증가원인은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전년보다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수입금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주요 국가 중 중국(50.5%), 미국(128.3%), 일본(34.8%), 싱가포르(147.9%) 등의 수입이 증가했고 독일(△62.4%)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직할세관 장웅요세관장과 전직원은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듯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12월 한 달을 ‘사랑나눔의 달’로 지정하고 단체헌혈 및 불우이웃 성금 전달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평택직할세관]

평택직할세관은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12월 한 달을 ‘사랑나눔의 달’로 지정하여 단체헌혈 및 불우이웃 성금 전달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7일 올해 6번째 단체헌혈을 실시해 기부받은 헌혈증서 40여장을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 기증했고 지난 7일에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조성된 성금과 생필품을 관내 어린이･노인 복지시설에 각각 전달하는 한편 오는 21일에는 장애인 복지시설 2곳에 성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직할세관 장웅요세관장은 불우이웃 성금과 헌혈증서를 모아 기부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헌혈 및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주기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