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스타 주가 19%↑...삼성 로봇 사업 본격화 소식에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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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2-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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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로보스타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로보스타는 전 거래일 대비 19.59%(3800원) 상승한 2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보스타 시가총액은 225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4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로보스타는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관련주다. 

앞서 12일 삼성전자가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로봇을 선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말 조직 개편을 통해 로봇 사업화 TF를 정식 조직인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했다. 특히 스마트폰·생활가전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정용 로봇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향후 3년간 240조원을 신규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투자 계획에서도 로봇은 시스템 반도체와 바이오, 차세대 통신, 인공지능(AI)과 함께 핵심 미래 기술로 꼽혔다.

 IT업계 관계자는"이 부문에 대한 삼성의 투자가 본격화하면 로봇 개발 인력 유치, 설비 투자뿐 아니라 관련 분야의 M&A(인수합병)도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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