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 주차장’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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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12-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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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 앱 진화 전략 일환"

박재욱 쏘카 대표[사진=쏘카]

쏘카가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 주차장’을 운영하는 모두컴퍼니를 인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쏘카가 신주를 발행해 모두컴퍼니와 주식을 교환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쏘카는 모두컴퍼니 주식 100%를 인수한다.
 
모두컴퍼니는 이번 인수가 완료된 이후에도 김동현 대표 독립경영 체계를 유지한다.
 
쏘카는 이번 인수에 대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트리밍 모빌리티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슈퍼앱’으로 성장하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쏘카는 내년부터 서비스 예정인 수도권 지역 30분 내 부름 편도 서비스와 전기차 충전 등의 서비스 영역에서 모두의 주차장과 시너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통합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에 주차장 관련 혜택을 추가한다.
 
모두의 주차장은 지난 2013년부터 주차장 정보 안내, 주차제휴, 스마트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400만건의 앱 다운로드와 월평균 이용자 수 70만에 달하는 국내 최고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현재 전국 6만개의 주차장 정보와 1만8000면의 공유 주차장, 1800여개의 제휴 주차장을 서비스하고 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슈퍼앱으로 진화하는 쏘카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스트리밍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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