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에스엠 주가 10%↑..."가상자산 과세 시점 연기" 소식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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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2-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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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갤럭시아에스엠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6분 기준 갤럭시아에스엠은 전일 대비 10.94%(290원) 상승한 2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갤럭시아에스엠 시가총액은 81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93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갤럭시아에스엠 주가는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가 2023년으로 1년 유예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가상자산 과세 시점을 2023년으로 1년 연기하고 1세대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시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과세는 이듬해 거래액을 기준으로 부과해 실제 투자자의 납부 시점은 2024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부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강조해온 지역화폐 예산 증액 소식도 한몫했다.

1975년 설립된 갤럭시아에스엠은 1989년 11월 14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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