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의료기기 페인큐, 임상시험서 ‘통증치료 효과·안전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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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1-12-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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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헥사이노힐]

 
가정용 레이저 의료기기 ‘페인큐’ 제조업체 헥사이노힐은 단국대병원에서 페인큐의 허리 통증 치료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허리에 만성 통증을 가진 환자들과 승모근 통증을 느끼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페인큐 사용 전·후 환자들의 통증척도 비교를 통해 치료효과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페인큐 4주 사용 후 환자들의 통증 감소가 나타났다.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지수인 VAS 수치가 기존보다 45.22% 낮아졌으며, 허리통증 장애 지수(ODI) 점수는 55.16%, 어깨 통증 및 장애지수(SPADI) 점수는 42.18% 줄었다. 또한 페인큐 사용 후 허리나 관절을 구부릴 수 있는 범위(Lumbar Rom)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 과정에서 페인큐 사용 후 환자들의 EQ-5D(삶의 질 평가) 점수도 사용 전보다 21.15% 호전됐다.

헥사이노힐 관계자는 “의료기기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성평가에서도 페인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페인큐를 사용한 환자들 중 페인큐로 인한 이상반응을 보인 환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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