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인사] 정현호 사업지원TF장, 부회장 승진...‘뉴삼성’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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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12-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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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적인 사업 지원, 미래 먹거리 모색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안정적인 사업지원과 미래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정현호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을 포함한 2022년 사장단 인사를 7일 단행했다.

정 부회장은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을 맡으며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지원, 삼성전자·전자계열사 간 동반 상승 효과 발굴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 공을 인정받았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삼성전자에서 경영지원총괄 IT그룹장·경영관리그룹장, 무선사업부 지원팀장을 거쳤다.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 인사지원팀장을 역임한 뒤 2017년 11월부터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을 맡고 있다.

삼성 안팎에서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지주회사 설립 등 뉴 삼성과 관련해 다양한 과제가 거론되는 가운데 이번 인사를 통해 승진한 정 부회장이 그 기틀을 마련하는 데 있어 선봉장에 설 것으로 보인다.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프로필
△1960년생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미국 하버드대 MBA △삼성전자 국제금융과 △비서실 재무팀 △삼성전자 국제회계그룹장, 국제금융그룹장 △삼성전자 경영지원총괄 IR그룹장 △삼성전자 경영지원총괄 경영관리그룹장 △전략기획실 전략지원팀 담당임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지원팀장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장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부회장)[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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