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서 드라마·영화 본다···현대차·CJ ENM·티빙 차량용 OTT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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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1-12-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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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현대차그룹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국내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CJ ENM, 티빙과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제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영화나 라이브 채널 등 다양하고 풍부한 OTT 콘텐츠를 현대차와 기아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협약에 따라 커넥티드카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 티빙의 OTT 콘텐츠를 탑재하기 위한 개발에 협력하고 플랫폼의 서비스 운영과 유지보수를 맡는다.

CJ ENM은 현대차와 기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OTT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하고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한다. 티빙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에서 티빙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 환경에 맞는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교웅 현대차그룹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가 고객에게 다양한 OTT 콘텐츠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한층 더 풍부하고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2월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진행된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제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이명한 티빙 공동대표(왼쪽부터), 추교웅 현대차그룹 전무, 임상엽 CJ ENM 경영지원총괄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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