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대표이사와 구자철 KPGA 회장(오른쪽). [사진=KPGA]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이 2022년부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만들어진 골프장이다. 올해로 개장 19주년이 됐다.

2019년과 올해 10월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이 골프장에서 개최됐다. 당시 골프장 이름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이었다.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으로 다시 돌아온 것은 올해 12월이다. 2022년 개장 20주년을 원래의 이름으로 맞이하게 됐다. 골프장은 이를 기념해 코리안 투어 대회 개최를 선언했다. 역사상 첫 개최다.

지난 3일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는 부산 마스터즈 개최 조인식이 열렸다. 김도형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대표이사, 구자철 KPGA 회장, 김병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총상금 10억원에 우승 상금 3억원이고, 나흘(72홀) 스트로크 방식이다. 자세한 사항(대회 일정, 출전 인원 등)은 추후에 발표된다. 

김도형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대표는 "코리안 투어 대회는 박진감이 넘치고 역동적이다. 부산 시민들에게도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투어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 국내 최고 대회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자철 KPGA 회장은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도형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대표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부산 마스터즈가 성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는 골프존에 이어 두 번째 신규 대회다. 올해 종료된 대회 수(17개)에 신규 대회를 더하면 19개가 된다. 역대 한 시즌 최다 대회 수는 2008년 20개였다. 구자철 KPGA 회장은 2020년 취임 당시 공약으로 25개 대회 개최를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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