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7일 코리아스페이스포럼 개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스페이스포럼 2021'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정부가 달·우주탐사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KT샛, 한컴인스페이스, 아마존웹서비스 등 국내외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미래 우주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정책·투자방향을 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부터 오는 7일까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코리아스페이스포럼 2021'을 개최하고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확장하는 우주경제, 역동적인 생태계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우주탐사 동향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개발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심포지엄과 민간 우주산업 시대를 의미하는 '뉴스페이스'의 동향에 초점을 맞춘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첫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서 주요 임무계획 책임자인 느주드 머랜시가 미국이 50년만에 다시 달을 탐사하게 된 이유를 주제로 발표했다. 프랑스 꼬다쥐르천문대 패트릭 미췔 연구책임자 등은 소행성 지구충돌을 막는 우주선 발사 계획인 쌍소행성궤도수정시험(DART, '다트') 프로그램의 진행 현황을 소개했다.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은 지난 10월 21일 발사한 누리호의 개발과정을 소개하고 우주산업 변화를 전망했다.

특별세션은 우주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기업 전문가들이 위성통신, 발사체, 위성데이터서비스 등 우주산업의 지형을 짚는 주제 발표로 구성됐다. '저궤도 위성통신에서 어떤 기회를 찾을 수 있을까(최경일 KT샛 CTO)' '한화, 우주를 향한 여정(이준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발사체사업부장)', '글로벌 위성 영상데이터 서플라이체인 진입하기(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이 우주산업 육성 추진전략을 통해 기업이 우주개발에 더 쉽게 참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발사체 발사장 등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이 안정적으로 우주산업에 참여하도록 향후 10년간 위성 170여기와 발사체 40여기를 발사해 공공 우주개발 수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포럼 둘째날에는 민간기업 중심으로 전개되는 '뉴스페이스' 기술 동향을 조망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우주산업 협력모델을 논의한다. 클린트 크로져 아마존웹서비스 항공우주·위성 사업담당 이사가 '우주에서 가치를 포착하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우주분야 투자기업 스페이스캐피털의 채드 앤더슨 매니징파트너가 코로나19 이후의 우주산업 환경 변화와 함께 우주분야 투자 방향을 소개한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12월 15일 발표한 우주산업 육성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우주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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