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간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 가평군 대성리 구간 8.13㎞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경기 북부 동서축의 핵심 도로다.
시는 왕숙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고, 제2 경춘국도(남양주~춘천)와 국지도 98호선에 교차로가 조성돼 이 구간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당초 평면교차로 대신 입체교차로로 건설할 것으로 관계 기관에 건의했다.
특히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한 비용 대비 편익(B/C)이 1.4로 분석돼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입체교차로를 설치할 경우 평균 지체 시간은 58.6초로 줄고, 서비스 수준은 D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지체 시간이 1대당 31.5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는 이달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마치면 2023년 7월까지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이불류는 부피가 커 종량제 봉투에 담기 어렵고, 폐의류 수거함이 줄어 배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125ℓ 크기의 전용 수거 봉투를 제작, 16개 읍·면·동사무소에서 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단, 이불류 등 부피가 큰 대신 가벼운 폐기물을 배출하는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쓰레기나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은 종전처럼 별도로 분리배출 해야 한다. 전용 수거 봉투에 함께 담아 배출할 경우 수거하지 않는다.
시는 앞으로 종량제 봉투 지정 판매소에서도 이불류 전용 수거 봉투를 판매할 계획이다.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속에서도 환경·나눔·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 사업을 추진,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시가 환경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아이스팩 거점 수거 사업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환경 의식 개선에도 일조해왔다.
박람회에서 지난 1년간 마을을 바꾸고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주민자치회 활동 모습을 공유한다.
유튜브 채널 '남양주시 주민자치 랜선 박람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댓글 등을 통해 평가도 할 수 있다.
시는 오는 9일 주민자치 성과 공유 페스티벌을 열고,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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