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지옥’, 넷플릭스 드라마 공개 후 조회수 20배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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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12-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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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지옥' 이미지[사진=네이버웹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인기를 끌자, 원작 웹툰도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 공개된 이후 원작 웹툰의 주간 평균 조회수가 약 22배, 주간 평균 결제자가 약 14배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해외 독자들의 관심도 이어지면서 지옥은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10개 언어로 제공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은 웹툰 원작자인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연출과 극본에 직접 참여했다. 시리즈 공개 후 3일 동안 시청시간은 4348만 시간에 달한다. 이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10(비영어) 부문 1위다.
 
웹툰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인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을 다룬 이야기다. 2019년 8월 연재를 시작해 지난해 9월 완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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