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예술과 기술 그리고 OO' 토론회’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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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2-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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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미디어·기술 환경 변화에 대한 동시대적 성찰 계기 제시

 

경기문화재단 전경 [사진=아주경제 DB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7일 예술과 기술을 둘러싼 문화예술생태계의 변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 '예술과 기술 그리고 OO'를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현재 4차 산업의 흐름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디지털 융복합으로 창작환경이 변함에 따라 예술인들의 기술 감수성을 높이고 새로운 상상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99명의 예술인을 공모로 선정해 개인별 1백만원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강연, 창업·창직 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는 올해 마지막 여정이다.

재단은 이번 토론회에서  현시점 예술과 기술 융합에서 발생한 문화예술 생태계와 삶의 양식의 변화와 담론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전문가를 초청해 예술과 기술 환경과 변화에 대한 동 시대적인 성찰의 계기를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고 확장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인과 함께 기술 기반의 창작·사업화 아이디어를 구현하면서 느꼈던 소감, 고민을 나누는 공유 위크숍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숍 첫 번째 세션인 주제발표에서는 미디어문화연구자인 강보라 연구원이 기술 환경이 우리의 감각을 재구조화하는 맥락에서 예술과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 현황을 제시하고 설동준 디엠지(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사무국장이 융합창작 현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다각적인 관점으로 살펴보는 사례를 발표한다.

채지영 재단 예술인지원팀 담당자는 “개인들이 예술과 기술에 대한 역량 강화를 할 수 있고 이번 토론회로 네트워크로 확장되는 결과 공유 워크숍이 창작 환경 변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향후 융합창작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예술과 기술 창제작 활동의 많은 사례가 공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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