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사고위험 있는 도로 개선 작업 멈추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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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2-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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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안구 안양8동 성문중·고교생 등하교 안전 확보

  • 학교주변 도로확장 공사 완료 폭 확장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5일 "지역주민 의견을 파악해 불편하고, 사고위험이 있는 도로 개선 작업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은 "만안구 안양8동 성문중·고등학교 주변 도로확장 공사를 마쳤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성문중·고교생들의 등·하교길 교통안전이 확연이 달라졌다.

이 일대는 학교주변 주택밀집지역인 관계로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지만 도로가 비좁아 차량교행이 힘든데다 보행로도 없어 항상 교통사고 위험이 잔존해왔다.
 

[사진=안양시]

이에 최 시장은 올해 2월 사업비 35억 7000만원을 들여 도로확장 공사에 착수했고 11개월 만에 마쳐 중·고교생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총 연장 158m 구간 공사를 통해 6m였던 도로폭이 10m확장됐다. 또 학교측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학교 앞 회차로가 신설됨으로써, 원활한 교통흐름과 교통사고 예방에도 한몫하게 됐다.

특히, 확장구간은 특색 있는 바닥포장으로 미관을 고려해 산뜻하면서도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어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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