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용산기지 원활 반환 논의…美와 긴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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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12-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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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애 환경부 장관 참석 눈길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2일 올해 주한미군 기지 반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용산기지 일부를 포함한 주한미군 기지의 원활한 반환을 위해 미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같이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특히 회의에는 올해 주한미군 기지 반환 추진 의제를 협의하기 위해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종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유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외교·안보 부처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올해 화살머리고지 및 백마고지 유해 발굴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에도 비무장지대 내 유해 발굴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9.19 군사합의’ 상 남북 공동 유해 발굴사업 재개도 준비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해외 주요 위험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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