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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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1-12-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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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보고회 모습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착수보고'에 대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보고회를 1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밀양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지난 해 7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국도비 7억원을 포함한 총 1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도시 안전망 기반을 구축했다.
 
통합플랫폼은 112, 119 현장출동 영상제공서비스 및 사회적약자 지원 서비스 등 스마트도시안전망 10대 연계서비스와 밀양시의 특성에 맞는 자체 13개 서비스를 제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며, 향후 모든 스마트시티의 통합운영센터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밀양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올해 2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그동안 행정절차 이행을 마치고 국·도비 12억원을 포함한 총 18억원을 투입해 11월부터 본격 추진하여 내년 초까지 버스정류장 7곳과 횡단보도 7곳을 스마트화 한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폭염, 한파, 각종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을 보호할 수 있고 휴대폰 무선충전, 공공와이파이 등으로 도심 속 작은 쉼터 기능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LED 바닥신호등과 횡단보도 객체(사람과 차량) 인식 센서가 설치돼 무단횡단 보행자 발생 시 차량운전자에게는 LED전광판으로 주의 안내를 하고 무단횡단자에게는 음성안내로 경고를 주어 교통사고 예방에 대처하도록 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솔루션 확산사업도 밀양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연계해 수집된 영상과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적용할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스마트시티 솔루션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주민의 교통안전 등 스마트도시 체감도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스마트 도시로 한단계 도약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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