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1월 2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각의 단결력을 강조하며 방역위기 극복과 민생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국무총리 공관에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국면에서 문재인 정부 성과가 정당하게 평가받고, 후대에 확산하기 위해서는 남은 임기 동안 빈틈없는 국정 관리가 긴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총리는 국회 예산 심의상황을 공유하면서 "남은 심사 기간 재정 당국과 각 부처가 긴밀히 협조해 핵심과제 및 민생 관련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자유토의 시간에는 먼저 연말연시 현안 대응과 국정과제 마무리에 대해 토의했다. 참석한 국무위원들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현장 중심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장·차관 중심으로 현안에 대해 정책 수혜자들과 소통도 더 적극적으로 해나가기로 했다.

최근 문제가 커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출현 등 위중증 환자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19 방역관리에도 정부가 역량을 집중할 것을 김 총리는 주문했다.

이어 정부는 내년에 있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맞아 엄정한 선거 중립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주요 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과제를 4당 후보에 이미 전달한 만큼, 향후 정치권의 자료요구에 대해 더욱 신중하게 대응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총리는 "장관을 중심으로 각 부처의 공직기강 확립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총리실과 행안부 등을 중심으로 연말연시는 물론, 국정 전환기 확실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감찰 활동도 펼쳐 나가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김 총리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가 우리에게 달려 있다"라며, "내각이 한 팀으로 뭉쳐 방역 위기 극복과 민생 문제 해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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