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패배 전망 나온 번리전, 손흥민 해결사로 나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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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11-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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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2022시즌 EPL

  • 13R 토트넘 vs 번리

  • 오후 11시부터 중계

  • 눈 내리는 터프 무어

터프 무어에 쌓인 눈을 치우는 관계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29)이 패배가 예고된 번리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13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번리의 경기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다.

토트넘은 승점 19로 7위, 번리는 승점 9로 17위다. 토트넘은 4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3)와 4점 차다. 승리로 3점이 절실하다. 구단도,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콘테(이탈리아) 토트넘 감독도 매한가지다.

손흥민의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리그 4골로 구단 내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는 2019~2022시즌 EPL 16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70m 드리블 이후 '원더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에서 푸슈카시상을 받았다. 그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무대이자, 상대다.

하지만, 영국 매체 90min은 토트넘의 0-1 패배를 예고했다. 토트넘은 지난 26일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에서 NS무라에게 1-2 패배를 당했다. 당시 패인은 대다수의 비주전 출전 때문이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출전을 예고했다. 3-4-3 대형이다. 손흥민, 케인, 모우라가 삼각 편대로 번리 골문을 공격한다. 중원에는 레길론, 호이비에르, 스킵, 로열이 선다. 3백은 데이비스, 다이어, 산체즈다. 키퍼 장갑은 요리스(이상 토트넘)가 낀다.

중계는 스포티비 유료 채널(나우)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현지시간 28일 낮 12시를 전후해 경기장인 터프 무어에는 눈이 내리면서 관계자들이 그라운드에 쌓인 눈을 치우며 경기 준비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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