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식 및 중소기업 IP 미래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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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1-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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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한국관광공사·한국여행업협회, 방한 외국인 유치 위해 '맞손'

 '강원도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식' 및 '중소기업 IP 미래 포럼' 포스터  [사진=강원도]

 강원도와 한국발명진흥회 강원서부 지식재산센터는 오는 29일 '강원도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식' 및 '중소기업 IP 미래 포럼'을 춘천세종호텔에서 개최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강원도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 사업'은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우수 특허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사업으로 기술성, 사업성, 도내 경제 기여도 등 총 3개 항목을 기준으로 두 차례의 내외부 전문평가위원회를 통해 총 10개의 특허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인증식에는 우수특허제품 코너도 함께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우수 10대 특허 인증기업으로는 공간테크, ㈜그래미, ㈜네오닥터, ㈜디피코, ㈜메쥬, 아라온건설(주), ㈜에보소닉, ㈜에스제이테크, ㈜엠아이제이, ㈜타임이앤씨 등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기업들은 그간 도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의 지식재산 관련 다양한 지원을 통한 특허기술의 사업화로 고용창출 260명, 매출 4200억원, 투자유치 830억원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팸투어로 싱가포르 여행업계 대표단 11명 초청 행사 모습  [사진=강원도]

대한결핵협회도 포함해 업무협약 체결,  상호 협력 '약속'

이와 함께 도는 같은 날  한국관광공사-한국여행업협회-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위드코로나 국제관광 재개에 따른 인바운드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VTL)이 시행(11. 15.)된 이후 도를 찾는 외래관광객의 관광편의를 제고하고 방한 관광 재개의 문을 더욱 넓히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로의 전환과 그에 따른 점진적인 국제관광 재개를 겨냥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4개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해 인바운드관광활성화 및 방한관광객유치를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위드코로나 시대 방한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여행안전권역(VTL) 관광상품개발, 운영 및 공동홍보를 위한 협력 △여행안전권역(VTL) 시행 관련 제반 행정지원 △외래관광객 안심관광 편의 제공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 담겨 있다. 
 
한편 도는 지난 17일, 18일 양일 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안전권역(VTL) 시행 이후 첫 팸투어로 싱가포르 여행업계 대표단 11명 초청 행사를 했으며 참가단은 뮤지컬 ‘아리아라리’ 공연 관람, 스키리조트 답사를 비롯하여 동계, 한류 관광상품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국제관광재개가 2년 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피해가 큰 여행업계 회생의 전기가 되길 바라며, 강원관광이 그동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본격적인 회복전략을 추진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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