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전국서 2396명 확진…전날보다 130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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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11-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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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에도 확진자 속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39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2266명보다 130명이 늘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 같은 시간 1318명보다도 1078명 많다. 일반적으로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오히려 더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771명, 비수도권이 625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서울 837명, 경기 696명, 인천 238명, 충남 109명, 경북 101명, 대구 98명, 경남 85명, 강원 49명, 광주 44명, 제주 35명, 대전 31명, 전북 28명, 충북 22명, 전남 18명, 울산 3명, 세종 2명이다.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0시 기준으로는 신규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11월 26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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