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다음주부터 예·적금 금리 최고 0.4%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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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1-11-2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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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다음 주부터 자사 예·적금 상품에 대한 금리 인상에 나선다.
 
26일 KB국민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국민수퍼정기예금 등 정기예금 및 시장성예금 17종과 KB두근두근여행적금 등 적립식예금 26종의 금리를 오는 29일부터 최고 0.40%p 인상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전용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의 경우 3년 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연 3.10%로 변경되며,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 연 1.80%로 변경된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코로나 극복의지를 담아 소상공인 관련 우대 상품인 KB가맹점우대적금 및 사업자우대적금의 금리를 최고 0.40%p 인상한다. 이에 따라 3년 만기 KB가맹점우대적금의 경우 최고금리가 종전 연 2.10%에서 연 2.50%로, 사업자우대적금은 종전 연 2.45%에서 연 2.85%로 확대된다.

또한 ESG 특화 상품인 KB Green Wave 1.5℃ 정기예금의 금리도 0.30%p 인상해 1년 기준 최고 연 1.7%로 적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및 시장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수신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소상공인 및 ESG 관련 상품의 우대금리 폭을 상대적으로 높여 ‘세상을 바꾸는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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