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 강조한 구현모 KT 대표...“고객 신뢰 얻을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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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11-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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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롭게 준비한 사업 2~3년 내 1000억원대 이상 사업으로 성장할 것"

구현모 KT 대표. [사진=KT 제공]

구현모 KT 대표가 임직원에게 메일을 보내 ‘원팀’을 강조했다.
 
구 대표는 22일 임직원에게 보낸 ‘CEO 레터’를 통해 “올해 어려운 환경에도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도전 덕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새롭게 준비하는 사업들도 2~3년 내 1000억원대 이상 사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대표는 KT wiz가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한 데 대해 “막내구단 KT wiz의 역대 최단기간 통합우승은 모두가 헌신하는 원팀이 될 때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를 보여줬다”면서 “우리 사업도 모두 하나 돼 도전한다면 KT wiz처럼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 대표는 ‘주인정신’도 강조했다. 그는 “내가 KT 주인이라는 주인정신을 갖고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번 조직개선은 네트워크의 안정과 고객 그리고 성장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것이 아쉽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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