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 손잡고 국방 첨담과학기술 투자전략 마련...제1회 미래국방기술 분과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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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11-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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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아무리 강한 선진국도 우리를 함부로 넘볼 수 없도록"

이경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2일 오후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미래국방기술 분과위원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국방기술 분과위원회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국방분과위는 지난달 7일 국방과학기술의 도약적 발전을 위해 출범한 범부처 국방과학기술위원회를 지원하는 3개 분과위원회 중 하나다. 3개 분과위원회는 국방과학기술정책분과, 미래국방기술분과, 민군기술협력분과다.
 
미래국방분과위는 이경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방효충 카이스트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한다. 관계부처 실장급과 산·학·연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첨단과학 기술의 국방 접목 방안을 구체화하고 기술개발과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계돌파형 미래국방기술 연구개발 추진방향 제안 △민군겸용 AI 핵심원천기술개발 추진방향 △AI 기반 과학화경계시스템 구축방안 등이 논의됐다.
 
과기정통부는 현 무기체계의 한계를 넘어설 미래국방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민간의 제안사항과 민간 역량의 효과적 활용방안을 보고했다. 국방과 민간이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AI 핵심원천개발 추진방향도 보고했다.
 
산악지형에서 적용가능한 자율주행 AI 기술 등 국방과 민간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부처 협업을 통해 국방과 민간 양 분야에서 실증을 병행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국방부는 감시카메라, 철책 통과 감지·경보, 통제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현재의 과학화경제시스템의 수명주기와 잦은 오경보 등을 고려해 AI 기반의 경계시스템으로 고도화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음원감지기, 레이더, 카메라 등 다양한 탐지 장비를 연동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AI가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사람 여부를 자동으로 식별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과기정통부는 미래국방분과위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첨단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확보해야 할 핵심 미래기술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연구개발 투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미래전장은 AI 전투로봇, 첨단이동체, 합성생물학 등 첨단과학기술이 주도할 전망”이라며 “아무리 강한 선진국도 우리를 함부로 넘볼 수 없도록 국방에 첨단과학기술을 결합해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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