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16만 의왕시민 단합된 힘 GTX-C 의왕역 확정 반드시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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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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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신협 GTX 의왕역 확정 기원 기념콘서트 열어

김상돈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지난 19일 “16만 의왕시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GTX-C 의왕역 확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김 시장은 의왕부곡체육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GTX-C 노선 의왕역 확정을 기원하는 대규모 희망콘서트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의왕신협 주최로 열린 이날 공연은 그 동안 문화행사에 목말라 있던 시민들에게 단비와 같아 발 디딜틈 없이 대성황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사진=의왕시 제공 ]

행사에는 이소영 국회의원, 김상돈 시장, 윤미경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도 참석, 코로나19 발생 이후 오랜만에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세웅 의왕신협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위드코로나 전환을 맞아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선물하고자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는 GTX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 희망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트로트를 비롯한 발라드, 팝페라, 랩 등 다양한 장르의 친숙한 대중음악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연자, 나태주, 김혜연, 박기영, 박강성, 조항조, 래퍼 타쿠와 등 유명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사진=의왕시 제공]

한편,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의왕시의 철저한 방역대책과 유관기관·안전요원들의 세심한 관리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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