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데이터, ‘음식물 쓰레기’ 감축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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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1-11-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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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협약식에서 제주테크노파크 장석호 센터장(왼쪽), 신한카드 라이프사업본부 김일봉 본부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제공 ]

신한카드의 데이터가 음식물 쓰레기 감축에 활용된다.

신한카드는 제주테크노파크와 ‘데이터 기반 제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양 기관은 제주 지역 ESG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연구를 전개한다. 신한카드의 소비 데이터 기반 빅데이터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융합해 적절한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게 목표다.

먼저 식습관 변화(배달음식 수요 확대, 1인 가구 증가 등)와 쓰레기 배출량 간 연관 관계 분석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예측하고, 감소 방안을 도출하는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카드 소비 기반 탄소배출지수인 ‘신한 그린 인덱스’를 활용한 친환경 소비 유도 마케팅도 실시한다. 이밖에 제주 지역 기업들의 데이터 분석•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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