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서금원장, 세계은행 비대면 워크숍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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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1-11-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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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글라데시에 ‘K-서민금융’ 노하우 공유

  • “한국형 서민금융모델, 해외 전파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사진=서금원 제공]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이 방글라데이세 ‘K-서민금융’ 노하우를 전파했다.

16일 서민금융진흥원은 세계은행(World Bank)이 주최하는 비대면 워크숍에 참여해 방글라데시 PKSF 및 유관기관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서금원의 서민금융 지원체계와 디지털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RKSF는 방글라데시 정부에 의해 1990년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빈곤 감소를 목표로 저소득 청년, 소상공인, 극빈층 등을 위한 금융프로그램 지원 및 지식·기술보급 등 비금융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은행이 방글라데시 도심지역의 저소득 청년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자 개최한 것으로, 서금원은 세계은행의 요청에 따라 함께하게 됐다.

이날 이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빈부격차, 소득 양극화 심화에 따라 부각되는 포용금융의 중요성과 서금원의 서민금융 지원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앱·챗봇, 종이없는 상담창구 구축 등 디지털 혁신과 업무 효율화 등을 통한 서민금융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아메르 아메드 세계은행 사회보장일자리국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서금원의 이번 워크숍 참여는 세계은행과 한국 간 파트너십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라며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서금원의 혁신적인 금융상품과 지원정책 등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방글라데시의 서민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저신용·저소득층의 금융소외 등 시장실패를 보완하는 포용금융의 역할과 서금원의 선제적인 디지털 혁신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방글라데시뿐 아니라 더 많은 개발도상국들의 소득 양극화와 빈곤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형 서민금융모델의 해외 전파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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