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글로벌 ESG 선도할 스타트업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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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1-11-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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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데이 글로벌 리그’ 행사 성황리 종료

  • 바이오·태양광 등 친환경 분야 스타트업과 혁신 기술 선보이는 소통의 장

SK에코플랜트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글로벌 친환경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디데이 글로벌 리그’를 진행했다. 사진은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가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오프닝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가 미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장을 이끌어갈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디캠프와 공동 후원하는 ‘디데이 글로벌 리그’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심사를 통해 한국(2팀), 미국, 오스트리아, 카메룬, 캄보디아 등 5개국에서 선정된 총 6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해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조현동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대표, 필립 윈클러(Philipp Winkler) 주한오스트리아 대사관 무역대표부 부참사관, 김영덕 디캠프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최근 환경 분야에 각광받는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이후 SK에코플랜트와 사업 협업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SK에코플랜트는 향후 최종심사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공동연구 및 사업진출을 위한 멘토링 등 다양한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디캠프 역시 최대 3억원의 투자금 지원과 사무실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글로벌 스타트업과 이해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구를 위한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만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세상을 만들고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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