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조업정지' 영풍 석포제련소, 노동계 격려 방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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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1-11-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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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설립 51년 만에 처음으로 열흘 간 조업 정지에 들어간 영풍 석포제련소에 노동계의 격려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영풍 석포제련소 노동조합은 지난 12일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권오탁 의장 일행이 석포제련소와 노조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권 의장은 석포제련소의 박영민 소장과 강철희 노조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 조업 정지의 배경과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조업 정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련소와 노조 조합원들을 위로하고, 조합원을 포함한 전 임직원의 생존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영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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