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소식] 울릉군과 자매결연 협정…'공동 번영, 상생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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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1-11-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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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시민 울릉도 내 관광지 5곳 무료 또는 50% 할인 혜택'

  • '수능 교통 대책 시행…천문학박사 온라인 특별강연'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오른쪽)과 김병수 울릉군수가 11일 울릉군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정식에서 협정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일 경북 울릉군과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공동 번영과 상생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울릉군청에서 열린 협정식은 안병용 시장과 김병수 군수는 이런 내용의 협정서에 서명했다.

협정에 따라 양 지자체는 행정·교육·문화·체육 등 분야의 공동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한다.

의정부시민은 앞으로 신분증을 제시하면 울릉도 내 천부해중전망대 등 관광지 5곳을 무료 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일정 기간 정기여객선 이용료도 30% 할인받는다.

안 시장은 "시·군민의 행복을 으뜸 가치로 여기는 양 지자체가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 상호 발전을 물론 주민 행복지수도 더 높일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행정기관만의 교류가 아닌 문화·예술, 교육 등 민간 교류 협력으로도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제공]

또 의정부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지는 18일 수험생 교통 편의를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8시 10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79개 노선의 배차 간격을 단축, 운행한다.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이동지원 콜센터를 통해 행복콜 서비스를 한다. 오는 15~17일 사전 예약을 받는다.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연합회 자원봉사자들이 시험장 입실 안내 등을 지원한다.

의정부에서는 의정부고교 등 9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4274명이 시험을 치른다.

의정부천문대.[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는 오는 19일과 26일 의정부천문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문학박사 특별강연을 온라인으로 연다고 11일 밝혔다.

19일 정태현 박사가 '우리 은하와 블랙홀', 26일 안상현 박사가 '우리 별자리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각 2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의정부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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