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1년 적십자회비 모금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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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1-11-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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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지사 적십자회비 모금 도내 시부 1위 차지...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

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9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 기념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적십자회비 모금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해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는 경북도 23개 시·군 중 목표금액 대비 모금 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영천시·청송군이 최우수상, 문경시·성주군이 우수상, 영주시·영양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영천시는 전 시민 등이 함께 노력한 결과 모금 목표액의 100% 초과 달성의 성과로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부상품 전액(250만원)을 시민들에게 환원하기로 하고 적십자봉사회 영천시협의회와 협의해 이불을 구입 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로 결정해 훈훈함을 더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마음 한 뜻으로 적십자회비 모금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더욱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천시는 이달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올해 최초 제1호 농업명장으로 포도분야 신길호 씨를 선정해 9일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영천시는 침체된 농업·농촌을 변화시키려는 선구적인 농업인 발굴해 농업명장으로 선정하고자 농업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공고로 선발된 외부 전문가 3명이 영농 현장을 2회 평가하고, 10월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농업명장에게는 인증패와 기술보급·전파를 위한 기술교육장 운영 사업비 5백만원이 지원된다.

신길호 포도명장은 영천에서 25년간 포도를 약 1.1ha 재배하면서 지난해 2억원의 조수익을 올렸으며, 지역의 포도 농업발전을 위해 2015년 영천시 ‘별빛포도연구회’를 구성해 재배기술을 지역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특히 신초(열매줄기) 간격을 조절하는 부분에 자부심을 갖고 포도의 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연구과제와 샤인머스캣 재배 매뉴얼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현장실습 및 강의를 실시하는 등 샤인머스캣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이 무게 500~700g, 당도 18도 이상의 규격화된 포도를 생산해 수출하고 있으며, 영천포도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1호 농업명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우수 농업인의 노하우와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여 앞으로도 영천시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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