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파워 주가 4%↑...정부 SMR 사업 타당성 검토 소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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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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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진파워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기준 일진파워는 전일 대비 4.63%(950원) 상승한 2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파워 시가총액은 323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9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일진파워 주가는 탄소중립 시대,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구개발(R&D)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말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국책 사업화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책 사업으로 확정되면 오는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5832억원을 투입해 소형모듈원자로를 상용 개발하게 된다.

정부가 3986억원을 지원하고, 한수원 등 민간이 1846억원을 투자해 표준설계인가를 받아 '수출형 소형원전'으로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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