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동탄 등 2기 신도시 연말 4600여 가구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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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1-11-0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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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단·운정·동탄2 등에서 분양

  • 3기신도시 보상 더뎌 당장 공급 앞둔 2기신도시 관심



연내 2기신도시에서 분양이 봇물을 이룬다. 정부가 10월 3기신도시 2차 사전청약에 들어갔지만 입주까지 변수가 많은 만큼 입주시기가 구체화된 2기신도시 입성을 노리는 수요가 많을 전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기신도시에서 연말까지 4680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 △인천 검단 822가구 △파주 운정 2619가구 △평택 고덕 554가구 △동탄2 308가구 △대전 도안 377가구 공급계획을 잡고 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3기신도시 일부지역은 토지 보상률이 제로인 상황이어서 희망고문 우려가 큰 만큼 당장 분양이 임박한 2기신도시를 노려보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며 “2기신도시도 위례, 검단, 광교, 판교, 김포한강 등 민간분양은 대부분 마무리돼 공급 물량이 많지 않아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들어 2기신도시 청약 경쟁률은 평균 두 자릿수 이상으로 치솟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2기신도시에 분양된 13개 단지는 평균 2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월 동탄2신도시에 나온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809.1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을 경신했으며, 같은 달 검단신도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도 57.1대 1로 지역 최고 경쟁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9월 검단신도시 내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분양한 공공분양 ‘검단 안단테 AA13-1BL’은 42.8대 1, ‘검단 안단테 AA13-2BL’은 4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고 인프라가 속속 갖춰지면서 2기신도시 집값도 지속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기신도시는 지난해 25.6% 급등한 데 이어 올해도 10월까지 12.3% 뛰었다. 교통도 확충되고 있다. 광교는 신분당선(판교·광교)이 뚫린 데다, GTX(동탄·양주·파주) 추진도 한창이다. 검단도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예정), 서부광역급행철도(가칭 GTX-D(예정)) 등의 노선을 추진하고 있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오는 12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6블록에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총 822가구다. 파주 운정신도시 A7블록에서는 제일건설이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를 이달 공급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8㎡ 총 452가구다. 

제일건설은 동탄2신도시에서도 분양 계획을 잡고 있다. 이달 A60블록에서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101㎡ 308가구를 공급 예정이다. 지방 2기신도시인 대전 도안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377실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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