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일하게 양극재 원가절감 완벽 구현"
  • "2차전지 성장세 수혜 고스란히 받을 것"

[사진=에코프로비엠 홈페이지 갈무리]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금융투자업계의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최대 40% 상향 조정하는 등 빠른 이익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주목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에코프로비엠과 관련해 보고서를 낸 증권사 6곳의 평균 목표주가 상향률은 27%로 집계됐다. 상승률로 보면 NH투자증권이 기존 목표주가인 48만원에서 80만원으로 40% 상향 조정했다.

이어 미래에셋증권은 53만원에서 78만원으로 32% 올렸고, 교보증권은 38만원에서 55만원으로 31% 올렸다. 이외에도 하나금융투자(41만원→55만원, 25.45%), 유진투자증권(40만원→50만원, 20%), KB증권(50만원→58만원, 13.79%) 등도 상향 조정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 조정과 관련해 “양극재 생산능력이 2024년 21만톤, 2025년 29만톤에서 2024년 26만톤, 2025년 38만톤, 2026년 48만톤으로 상향될 것”이라며 “이를 반영해 2024년, 2025년,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대비 각각 28%, 29%, 43%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양극재 판가는 재료비와 가공비로 구성되고 양극업체의 마진은 가공비에서 나온다. 가공비는 현재 kg당 8~9달러에서 2023년 이후 kg당 6달러로 하락이 예상된다”며 “수익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원가 절감이 필수로 양극재의 원가를 절감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원재료 내재화, 리사이클이다. 이 두 가지 모두를 계열사를 통해 가장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는 업체는 에코프로그룹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는 2024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34% 상향 조정한다”며 “유럽 및 미국 투자 본격화로 2024년 이후 생산 능력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영업이익률도 원재료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타깃 주가수익률(P/E)도 10% 상향 조정한 33배를 적용한다”며 “산소/질소, 메탈 재활용, 전구체, 수산화리튬, 양극재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했으며 유럽 및 미국 투자 본격화로 중장기 매출 성장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양극재 사업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에서 물적분할로 설립됐으며 2019년 3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력 생산 소재는 하이니켈 양극재며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이다.

주민우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삼성SDI와 연간 생산능력 총 3만톤 규모의 합작법인인 ‘에코프로이엠’을 설립하고, 합작 설비(CAM6)는 한국 포항에 소재한다”며 “본격 양산은 2022년 1분기에 시작될 예정으로, 글로벌 대표 2차전지 업체와 하이니켈 양극재 사업 노출도가 높아 2차전지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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