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디즈니플러스와 제휴 맺는다…국내 은행권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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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1-11-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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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기존 거래고객 대상 디즈니플러스 1개월 이용권 제공

[사진=SC제일은행 제공]

SC제일은행이 국내 은행 최초로 디즈니플러스(디즈니+)와 제휴를 맺는다. 

5일 SC제일은행은 디즈니+ 서비스 개시일인 11월 12일부터 올 연말까지 '디즈니+ 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제휴 협약을 맺고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미키 마우스 등 디즈니, 마블 캐릭터 디자인의 카드와 통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면서 "이번 디즈니+의 국내 공식 진출에 맞춰 국내 은행 최초로 고객들에게 디즈니의 다양한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제휴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의 디즈니+ 이용권 증정 이벤트는 SC제일은행 생애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우리모두 디즈니+’ 이벤트와 기존 거래 고객을 위한 ‘디즈니+ 론칭 이벤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우리모두 디즈니+’ 이벤트는 △네이버 △카카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다음 △구글 등 외부 페이지에서 브랜드 검색을 통해 유입된 SC제일은행 생애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제일EZ통장’을 개설하고 해당 월말까지 5000원 이상 잔액을 유지하는 선착순 3만 명에게 디즈니+ 1개월 이용권을 이용자 휴대전화 번호로 개별 전송한다.

기존 거래 고객을 위한 ‘디즈니+ 론칭 이벤트’는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체크카드 결제 금액에 따라 디즈니+ 1개월 이용권을 지급한다.

한편 디즈니+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디즈니의 6개 메인 브랜드의 영화 및 TV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다. 오는 11월 12일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 ‘겨울왕국’ 등 오랜 동안 사랑 받아온 작품들은 물론 ‘로키’, ‘완다비전’, ‘팔콘과 윈터솔저’ 등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 및 추후 공개될 다수의 국내 제작 콘텐츠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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